가족 나들이 추천 |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| 도심 속 알찬 힐링 공간

안녕하세요 :)

최근 부천 삼산체육관역 근처에 위치한 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하고 왔습니다.

지난번 방문한 마곡식물원보다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

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해

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었어요~

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방문기

• 위치: 삼산체육관역(7호선) 1번 출구에서 약 493m

• 운영시간:
  • 하절기(3~11월): 10:00 ~ 18:00
  • 동절기(12~2월): 10:00 ~ 17:00
  • 휴관일: 매주 월요일 (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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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입장료 할인: 부천 시민은 신분증 지참 시 50% 할인

‘수피아’라는 이름은 숲의 요정과 숲의 유토피아의 합성어라고 해요~ 참 예쁜 이름이죠??

이름처럼 자연 속에서 평온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ㅎㅎ

수피아 식물원은 서울 마곡식물원보다 규모가 작았지만,

햇빛이 잘 들어와 따뜻하고 쾌적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.

작은 공간에 식물들이 알차게 배치되어 있어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.

규모가 크지 않아서 30분 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어요.

식물원 내부에는 테마 온실이 있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:)

새, 햄스터, 기니피그, 거북이, 파충류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들이 있었고,

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간이었습니다.

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

수피아 식물원에도 2층 스카이워크가 있어요.

스카이워크를 통해 식물원을 전체적으로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시각에서 공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.

작은 규모 속에서도 공간 활용이 참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
(규모가 작아서 내려다 보는 느낌이 마곡식물원보다는 못해요..ㅎㅎ 1층에서만 관람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)

식물원 내부에는 수피아 카페도 있어 관람 후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.

카페는 식물원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.

개인적으로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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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.

특히 아이들을 위한 테마 온실과 동물 체험 공간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했습니다.

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 😊

 

방문 꿀팁:

• 부천 시민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해 할인 혜택을 꼭 받으세요.
• 규모가 크지 않아 평일 오후나 이른 시간대를 방문하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